뉴스포츠 워크북
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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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특장점
• 이 워크북은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뉴스포츠를 중심으로 체육 수업을 진행할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개발된 자료입니다. 따라서 각 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의 구성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자료의 주제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선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체육 수업을 다양한 뉴스포츠로 디자인하고 설계하실 때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뉴스포츠의 주제는 중고등학교 체육과의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 기준을 공통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선별하였습니다. 따라서 내용에 따라 중학교 체육 또는 고등학교 체육, 운동과 건강, 스포츠 생활, 체육 탐구 교과에 한정하여 적용되는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교과에 맞게 자료의 내용을 적절히 수정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 각 주제별 적정 학습 시간을 대략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전체 수업 시수와 단원 또는 종목별 비중을 학교의 여건, 학생들의 수준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정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차례
‘뉴스포츠로 뉴체육 수업 한 해 꾸리기’ 매트릭스/ 4
도전
종목 1 줄바토런/ 6
종목 2 스포츠스태킹/16
종목 3 저글링/ 26
종목 4 탭볼/ 36
경쟁
종목 5 투투볼/ 46
종목 6 넷볼/ 56
종목 7 필풋/ 66
종목 8 킥런볼/ 78
종목 9 플레이트야구/ 88
종목 10 바운스파이크볼/ 98
표현
종목 11 치어리딩/ 108
종목 12 점프밴드 / 120
각 종목마다 ‘교과 세부 능력 특기 사항 기재’ 예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김수복(구미여자고등학교)
김태영(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김태희(운남중학교)
박지혜(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안형진(율곡고등학교)
이성남(어모중학교)
조종현(평촌고등학교)
과목안내
뉴스포츠가 다양한 모습으로 학교 현장에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 체육 수업의 혁신,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 병행, 교실 수업 개선,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수업 문화 조성 등과 맞물려 뉴스포츠는 학교 체육의 빈 곳을 수십 년간 채워주고 있다.
혹자는 ‘체육 수업은 배구, 축구, 농구, 야구만으로도 충분하다’거나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기존 스포츠도 잘 가르치지 못하면서 뉴스포츠에 눈을 돌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뉴스포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개발된 배구, 복숭아 바구니를 벽에 매달아 즐겼던 농구를 비롯한 야구나 축구의 시작도 그 당시 누군가에게는 분명 새롭고 낯선 모습이었을 것이다. 과거의 뉴스포츠였던 종목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변화되고 다듬어져 지금의 모습이 되었듯이 우리는 전통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직간접적으로 예전의 뉴스포츠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포츠는 여러 사람들의 수많은 고민과 실패, 현장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과 경험들을 통해 탄생하였다. 이는 학교 체육에서 소외되고 외면 받는 학생들에게 손을 내미는 체육 수업 개선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음을 반증한다. 유별나 보였던 것이 ‘특별해 보이도록’, 이상하게 보였던 것들이 ‘색다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뉴스포츠 종목들이 학교 체육 현장과 선생님들께 힘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의 뉴스포츠도 몇 년 후에는 또 다른 ‘뉴’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워크북 속 뉴스포츠들의 감칠맛과 신박한 아이디어들이 여러 스포츠 종목들과 잘 어우러져 맛있는 요리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